13~14일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충청 3곳서 11명 출사표 던져
2025-03-12 김현호 기자
내달 2일 진행되는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시장,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등 3곳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데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본격적으로 몸을 풀 예정이다.
대전·충남선관위 등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진행될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한 인사는 11명이다. 우선 아산시장 후보로 민주당 소속인 오세현 전 아산시장, 국민의힘 소속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새미래민주당 소속 조덕호 충남도당 위원장, 자유통일당 소속 김광만 전 아산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엔 민주당 소속으로 방진영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에선 강형석 대전시당 대변인이 도전한다.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문수연 변호사가 진보 진영 단일화 없이 완주를 선언했다.
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엔 민주당 구본현 전 충남도의원, 국민의힘에선 이해선 국민의힘당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조국혁신당 한광희 전 노무현재단대전충남세종 운영위원, 진보당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장이 출마의 변을 내놨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오는 20일부터 선거운동에 나서며 이들에 대한 인적사항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