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30명 수상
2025-04-23 이재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교수 30명이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혁신장에 방욱 교수(한국전기연구원(KERI)스쿨, 전기에너지-소재융합 전공)와 웅비장에 이창준 교수(기초과학연구원(IBS)스쿨, 기초과학 전공)가 각각 수상했다. 방 교수는 전략반도체 소재 및 소자 분야의 대표연구자로 약 35년간 연구와 기술 개발에 헌신하며 다수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등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스쿨 정밀측정 전공의 이혁교 교수는 광학 분야 전문가로 28년 이상 해당 연구에 헌신해 대형 기술이전, 중대형 국책과제 수행, 표준화 활동 등으로 국가 R&D, 국내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관표창은 세계 최초로 임상에서 한약의 종양면역 효능을 규명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스쿨 정환석 교수와 AI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 R&D의 사업화와 기술 이전을 지원,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스쿨 변정은 교수 등 17명이 수상했다.
강대임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 교수로서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노력하고 기여해 주신 공로에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교육과 연구의 가치를 국가와 사회에 환원하는 UST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