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케즈, 리버풀 이적 임박... 오피셜 시점은?

밀로시 케르케즈의 리버풀 이적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4일(한국시간) “케르케즈가 리버풀 이적을 앞두고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주 금요일 본머스와 케르케즈의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약 739억 원)로 알려졌다.

케르케즈는 지난 23일 리버풀 존 레논 공항에 도착했으며, 이미 1차 메티컬을 진행했다.

오늘 2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케르케즈는 리버풀과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온스테인은 “이적 공식 발표는 화요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입이 완료되면, 케르케즈는 프림퐁, 페치, 비르츠에 이어 리버풀이 이번 여름 영입하는 네 번째 선수가 된다.

이에 따라 케르케즈의 리버풀 이적 오피셜은 한국시간 기준 화요일 저녁에서 수요일 새벽 사이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안필드에서 공연 중이기 때문에, 만약 이날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공연이 끝난 이후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