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이 미래다 - 한국타이어〉〈br〉 복지업무 차량 무상 보급 ··· 행복나눔 '전력질주'
전문지식 등 재능기부로 자활 터전 마련
올 10억 규모 성금 기탁·지역축제 후원도
2013-01-02 이기준
장애인·노인·종합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업무차량과 타이어를 지원하는 사업은 H-로하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0대 등 2008년부터 한국타이어가 기증한 187대의 복지차량이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에도 1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동그라미봉사단은 한국타이어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의 첨병이다. 봉사단 소속 직원들은 각자의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기부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체화 시킨다.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시설물 교체·개선 사업이 대표적이다. 환경정화와 목욕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연탄 배달, 결식아동 지원, 문화향유 초청행사 등 자매결연을 통한 기본적인 사회공헌활동도 동그라미봉사단의 손끝에서 이뤄진다.
지역축제 후원도 빠지지 않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1997년 금산공장 설립 이후 15년 간 꾸준히 금산인삼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동그라미봉사단은 축제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 축제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대전지역에선 우수체육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15년간 564명, 2억 5000만 원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해 1월 대전지역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한 공로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