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원 정기 포상 수여식

건양대병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최근 대전 유성구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2025년 의료원 정기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포상은 올해의 교수상, 직원상,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외과 문주익 교수, 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 등 7명이 선정됐고 직원상은 감사팀 허은경 팀장을 포함한 3명이 수상했다. 장기근속 포상은 30년 1명, 20년 8명, 10년 68명에게 수여됐으며 모범직원상은 25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은 의과대학 교육체계 확립, SCI급 논문 게재, 진료 및 수술 실적 향상 등 의료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직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준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환자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높여가자”라고 격려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