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PM 이용환경 조성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 주관 토론회
2025-07-21 이기준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2)은 21일 시의회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범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이후 대전교사노조, 대전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대전시 보행자전거과,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 등이 각계 입장에서 현실적 대안과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대상 PM 이용 교육 강화, 헬멧 착용 및 면허관리 체계 정비, 도로 인프라 개선, 경찰·교육청·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방 의원은 “PM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대와 20대 이용자 사이에서 사고율이 급증하는 등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