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평생학습 수강생, 제25회 충청미술전람회 전원 입상
특선 4명, 입상 4명 ··· 내달 13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2025-07-22 김재명 기자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도내 미술대회에 출전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2일 금산다락원에 따르면 평생학습프로그램 중 인물화 과정 수강생 8명이 제25회 충청미술전람회에 출전해 강정희·오지현·이명옥·임복수 씨 등 4명이 특선을, 김수남·김정한·신만흥·정겨운 씨 등 4명이 입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성과는 수강생들의 꾸준한 열정과 강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더해진 결과다.
지도강사인 홍상혁 씨는 청주사범대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각종 전국 단위 미술전람회의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예술 발전과 평생교육 확대에 기여해 왔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이번 수상으로 좋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