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37개 시·군·구, 의사 284명으로 확대

2025-07-22     박동규 기자
사진 =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현재 22개 시·군·구에서 37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치매관리주치의도 219명에서 284명으로 확대 선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은 현재 22개 시·군·구, 의사 219명(17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등록 환자 수는 4341명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중구와 세종시, 충남 천안시, 홍성군이 참여 중이다. 시범사업 참여 기관 확대를 위한 공모 결과 최종적으로 대전 대덕구 등 15개 시·군·구와 해당 지역의 참여 요건을 충족한 의사 49명(37개 의료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박동규 기자 admi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