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년과 함께 혁신적인 산림 창업의 미래 연다!
청년 林팩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청년 창업가 발굴·아이디어 실현
2025-08-19 김형중 기자
산림청은 청년 창업가 발굴과 산림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2025 청년 林(임)팩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林)과 사회적 영향력(Impact)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전국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산림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켜 산림 분야 창업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28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팀을 구성해 창업 아이템을 선정, 전문가 멘토링과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산림청은 4개 팀이 최종 선정했으며, 각 팀에 시제품 제작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은 향후 2개월간 실제 창업 활동에 도전한다.
오는 10월에는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1팀(산림청장상, 150만 원), 우수 1팀(한국임업진흥원장상, 100만 원), 장려 2팀(각 50만 원) 등 총 4개 팀에 3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기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가 청년 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