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산림자원과 온천… 워케이션 육성 방안 도출

‘워케이션 모델 개발 연구회’ 연구결과 발표

2025-09-03     김현호 기자

유성온천을 워케이션 콘텐츠로 활용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유성구 숲속 워케이션 모델 개발 연구회는 3일 유성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 워케이션 모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수행기관은 유성 서부권의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이를 온천이란 콘텐츠와 연계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론 관련 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송재만 의원(무소속·다선거구)은 “제안된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은 유성구 실정에 맞는 워케이션 모델 개발과 바우처 및 프로그램 지원강화,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의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제도적 기반 강화와 ESG 연계 정책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