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만성신질환 조기 인지 위한 ARPA-H 프로젝트

2025-09-07     이준섭 기자
▲ 지난 5일 충남대병원에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신규 지원 과제 킥오프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돼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

사업은 임무 중심 연구개발 과제로 만성신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웨어러블·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5년 여간 진행되고 사업비는 최대 127억 5000만 원이다. 핵심은 XAI-LLM 기반 Multimodal 3D Vital Node로 무증상 질환의 조기 인지와 급성 악화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프로젝트는 충남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CGBIO,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뮤텍소프트 등 5개 기관이 함께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