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의원 “중구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내놔야”

김석환 대전 중구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16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맞춤형 공공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5분 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중구는 학령인구 감소, 사교육 접근성하락, 교육 만족도 저하라는 악순환에 갇혔다. 교육 경쟁력의 지속적 후퇴와 낮은 사교육 참여율은 대전시교육청의 정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제 구가 직접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공공형 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자원 활용 교육 프로그램, 교육 복지 강화, 협력 플랫폼 구축도 제안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