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제천남당로타리클럽 등 지역 단체 기탁 이어져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 도움
2025-09-21 강두원 기자
충북 제천남당로타리클럽(회장 이종현)을 비롯한 지역 단체들은 지난 19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제천남당로타리클럽은 청소년쉼터의 청소년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과 식탁 세트,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나눔에는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동참도 이어졌다.
제천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함한식)와 청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태)는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는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삼성알앤아이(대표 원근상)도 후원금 70만 원을 기부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종현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밝은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분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은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 등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