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승민의 생일 선물은 ‘기부’... 1억 원 전달
2025-09-25 나혜윤 대학생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이 생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2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승민은 “어린 나이에 가족을 위해 어른처럼 버텨내야 하는 아이들이 잠시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저의 도움이 아이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승민은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게 되돌려주고 있다.
지난해 생일에도 초록우산의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총 8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를 개최한다.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입성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도시 54회 규모의 월드투어 ‘<DOMINATE>’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