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대상자 신규 추가
2025-09-23 이진학 기자
충남 아산시는 어린이 및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 22일부터 아산시 위탁 의료기관 123곳에서 시작했으며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날짜가 다르다.
무료접종 일정은 22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29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5일 75세 이상, 10월 20일 70~74세, 10월 22일 65~69세 순이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27일부터는 아산시 거주 60~64세 어르신, 14~59세 취약계층(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부터는 선순위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가 신규 추가되어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 대상자 중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 가능하며 접종 시에는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