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흥 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치유 지원 조례안’ 발의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대덕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제289회 임시회에 발의된 조례안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등의 오남용에 따른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 구성됐다. 조례안에 따라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유해약물·흡연·술·도박·게임·스마트폰 등에 신체·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중독 상태로부터 예방 또는 치유를 위한 실태조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사업 수행 과정 중 알게 된 내용에 대해선 비밀 준수 의무 조건이 붙었다.

김 의원은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청정 대덕 조성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