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주년 맞은 '톰과 제리', 첫 3D 애니메이션으로 귀환
2025-09-28 양가영 인턴기자
고전 애니메이션의 대명사 ‘톰과 제리’가 탄생 85주년을 맞아 시리즈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오는 겨울방학 시즌 개봉을 앞둔 신작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황금나침반을 둘러싼 톰과 제리의 차원 이동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는 지난 24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식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포스터에는 작품의 핵심 아이템인 ‘황금나침반’을 들고 있는 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나침반은 톰과 제리를 또 다른 차원으로 이끄는 모험의 열쇠로, 두 캐릭터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박물관 경비원이 된 톰과 제리가 황금나침반을 둘러싼 추격전과 예측 불가능한 차원 이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3D로 구현된 역동적인 액션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난 1940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톰과 제리’는 이번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유쾌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