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추석 맞이 취약계층 지원
2025-09-25 김현호 기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충남 금산 음지3리 경로당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을 투입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대전보호관찰소는 경로당 내부 방충망 청소, 코로나19 방역 및 소독, 경로당 외부 주변 잡초 제거와 환경정비 등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회봉사에 참가한 대상자는 “어르신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나 마음 한구석이 뭉클했다. 부모님들에게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사회봉사에 임하니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시종 대전보호관찰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