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진, 새 프로필 공개… 폭넓은 행보 예고

메리고라운드컴퍼니 소속 배우 홍우진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필은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먼저 화이트 셔츠를 착용한 컷들에서는 담백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온화한 매력을 담아냈다. 부드러운 표정과 절제된 눈빛으로 배우로서의 깊이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선을 끈다.

이어 블랙 반팔과 블랙 라이더 자켓을 활용한 블랙 무드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날카로운 눈빛과 선 굵은 표정 연기로 또 다른 매력을 표현하며 화이트 무드와는 상반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홍우진은 최근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극 중 모태린(이주명 분)의 드라마 상대역인 남준호 역으로 등장해 생활밀착형 연기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더했다. 무대 위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긴긴밤’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섬세한 감정선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그는, 현재 뮤지컬 ‘레드북’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기작 촬영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드라마와 공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주축이 돼 설립된 콘텐츠 기획사이자 매니지먼트사로, 소주연, 강채영, 류비, 김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작품 중심의 매니지먼트 전략과 배우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드라마·영화·공연 전반에서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홍우진이 ‘로렐라이’ 역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은 지난 2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