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 얼굴 공개 선언했지만 결국 무산... 왜?
2025-10-06 나혜윤 대학생 기자
이민정이 아들의 얼굴 공개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어머니와 함께 외식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 자리에는 아들 준후와 이민정의 부친도 뒤늦게 동석해 영상에 등장했다.
제작진이 “아버님 블러 처리 해줘야 하죠”라고 묻자, 준후는 “전 해주지 마세요”라고 대답하며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후 제작진이 “공약 하나 해달라”고 하자, 준후는 “100만 되면 얼굴 공개”라고 말하며 뜻밖의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화면에는 '아빠, 엄마 반대로 기각'이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부모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앞서 “올해 구독자 50만이 넘으면 단독으로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님을 끌어와 보겠다”며 유튜브 채널의 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