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측, CCTV 유출 의혹에 “법적 대응 강력히 준비 중”

2025-10-02     나혜윤 대학생 기자
사진= S2 앤터테인먼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 측이 사생활이 담긴 CCTV 영상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S2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상에서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으며, 이에 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지만 근거 없는 추측과 루머가 계속 퍼지고 있어 정확한 입장을 다시 한번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무분별한 추측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법무법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작성과 확산, 인격권 침해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불법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 그리고 2차 가해와 편집·가공 행위 또한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국 웨이보를 중심으로 두 남녀가 술집 룸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영상이 퍼지면서, 해당 영상 속 인물이 베리베리 멤버 강민과 쥴리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S2 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에 관한 부분이라 공식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으며, 강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역시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S2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2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유출·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확인했으며, 이에 관한 입장을 여러 차례 전한 바 있으나, 계속해서 당사 아티스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히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담당 법무법인과 함께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히 활용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불법적인 영상물 유출 및 유통뿐 아니라 2차 가해 및 편집·가공 행위 역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S2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해당 행위로 인해 법적 책임을 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니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와 명예를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