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명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진료 공백 및 이용불편 해소
2025-10-01 이진학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추석명절기간(10월 3~9일)동안 진료 공백 및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과 연중무휴 운영되는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시는 기간 중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당직 의료기관은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현으로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152곳, 약국 80곳이 일정에 따라 문을 연다.
또, 소아 환자의 갑작스러운 진료 수요를 대비해 달빛어린이병원(아산충무병원, 신도시이진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명절동안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아산시청 및 아산시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 상황 관리센터(11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포털(http://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은 가장큰약국(아산시 모종남로12번길 9), 풍기온누리약국(아산시 남부로 321-21) 총 2곳으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최원경 시 보건소장은 “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