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유형별 민간 거버넌스 활용 방안 연구 착수

2025-10-14     김현호 기자
사진= 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그린Earth그린City연구회가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민간 거버넌스 로드맵을 구축한다.

연구회는 14일 구의회에서 ‘재난유형별 민간 거버넌스 활용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들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극한 폭염, 폭우, 산불, 원자력 등 재난유형별로 활용할 수 있는 민간 거버넌스를 적극적으로 활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역에 맞는 선제적 정책연구를 진행, 맞춤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회 대표인 인미동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최근 재난·재해를 보면 주민 중심의 민간 거버넌스 대응이 지역사회의 조기 복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민간단체 활용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지역 방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