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정책 특강

2025-10-16     이준섭 기자
▲ 16일 대전시청에서 돌봄통합지원법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돌봄 정책 특강을 열었다.

해당 법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위원)가 ‘돌봄 정책 변화와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향후 돌봄 정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이인성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장이 충북 진천에서 추진 중인 퇴원 환자 연계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민간기관 간 협업 모델을 공유했다.

김종민 복지국장은 “시는 지난해부터 자체 틈새돌봄정책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법 시행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