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서구 노후시설 개선·현안사업 지원”
2025-10-23 이준섭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두 번째 자치구 순방으로 23일 서구를 찾아 구민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정림사회복지관 노후화에 따른 기능보강 사업비 지원 요청과 관련해 대전시 재정 여건,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대한의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오량실내테니스장 노후 시설개선, 서구노인복지관 노후 배관 교체, 도안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월평·갈마동 보도 정비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서구는 대전정부청사와 법원, 금융기관, 교육·의료·문화시설이 밀집된 대전의 핵심 지역이다. 평촌·오동·봉곡 산업단지 조성,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한밭수목원 명품화, 제3시립도서관 건립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구의 부흥과 함께 대전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