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생명·치유 담은 개인전
2025-10-26 이준섭 기자
유성선병원 부인과 변승원 전문의의 개인전 ‘ART EXHIBITION’이 31일까지 대전라미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변 전문의는 부인과 진료 현장에서 자궁내막증 등 여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아픔을 공감해 왔다. 전시는 이런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출산과 탄생, 고통과 회복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감정을 예술로 풀어냈다.
변 전문의는 “환자들의 고통을 마주할 때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그들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고자 했다. 전시를 통해 고통 속에서도 회복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