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센트럴시티 조성사업 현장 방문
도시미관·교통체계·품질관리 강조
2025-10-29 이진학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28일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센트럴시티는 총 면적 64만 5000㎡ 규모로 약 465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등을 갖춘 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당초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계획이 축소된 이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 중으로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있어 ‘아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도시미관과 기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도시개발 공정률과 주택건설 품질관리, 천안·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센트럴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서도 명품 주거단지로서 기대가 크다”며 “공기를 차질 없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산을 찾는 이들이 세련되고 쾌적한 첫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