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을 적층제조 핵심 거점으로

2025-10-30     김현호 기자
사진 =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산업단지에 대전시와 미국의 3D시스템 등이 세계적인 적층제조 거점을 구축한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최근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미국 3D시스템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와 글로벌 3D프린팅 기술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과 연계해 대전산업단지에 3D프린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협력 및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방·우주 분야 3D프린팅 공정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적층제조 전문인력양성 산학연 연계 교육 협력,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상호 공동 활용, 기술 산업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상호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전TP는 적층제조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전을 3D프린팅 적층제조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