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지속가능 인재 양성 프로젝트 H-ACE’ 교육과정 완료

2025-10-30     조길상 기자
▲ 2025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속가능 인재 양성 프로젝트 H-ACE’ 반도체 8대 공정 이해&실습 모습. 국립한밭대학교 제공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2025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속가능 인재 양성 프로젝트 H-ACE’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역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H-ACE 프로그램은 ‘첨단·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공정 이해 및 실습, 직무부트캠프, 생성형 AI 활용 실무과정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600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지역 청년이다. 특히 반도체 클린룸을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현직자 및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도 대학일자리본부는 참여자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 프로그램 연계, 1:1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취업수기 공모전’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