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치킨' 주가는?... 뜻도 관심

2025-10-31     조은수 기자
사진= 연합뉴스

'깐부치킨 회동'에 '깐부' 뜻과 더불어 주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앞서 전날(30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등 세 사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나 술을 곁들인 만찬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만찬 장소는 황 CEO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깐부치킨 주가’, ‘깐부치킨 주식’ 등의 키워드가 화제를 모았다.

다만 깐부치킨은 비상장사다. 현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상장사는 교촌에프앤비가 유일하며 이에 일시적으로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교촌에프엔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6%(15원) 내린 421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애프터 장에서는 오후 3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2%(5원) 오른 423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깐부’는 한국어 은어로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 팀, 짝궁, 동지를 뜻한다. 지난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우리는 깐부잖아”라는 대사가 화제가 되면서  '깐부'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