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5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영예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5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대상 수상 천혜의 해양자원 활용해 해양치유센터 및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태안군이 5년 연속 중앙일보 포브코리아가 주관하는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사는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 태안군은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사업비 399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478㎡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2022년 3월 착공,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운영한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경우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3월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소원면 의항리에 연면적 4347㎡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을 건립 중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5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로 선정된 것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태안군이 해양치유 산업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