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복지급여 정기 확인조사
2025-11-03 이준섭 기자
대전 중구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점검하며 복지 체계의 신뢰성 강화에 나선다.
구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조사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3312세대를 점검한다.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지급의 타당성을 세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정기 확인조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