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公 대한민국안전대상 소방청장상

2025-11-03     이준섭 기자
▲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이 열려 소방청장상을 받은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역전지하도상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선진적 안전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역전지하도상가는 1981년에 조성된 곳으로 2001년 시설관리공단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시설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상가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상태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역전지하도상가를 인수한 후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뜻깊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철저히 관리하고 지난해 7월 인수한 중앙로 지하도상가 또한 안전·모범적인 관리 체계를 갖춘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