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내년 예산·관광 육성 총력”

이장우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2025-11-04     이준섭 기자
▲ 4일 대전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려 이장우 시장이 핵심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예산 확보, 관광 산업 육성 등 핵심 현안의 추진을 지시했다.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정부 예산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현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예결위에 명확히 설명하고 충청권 위원과의 협조 체계를 통해 증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라”라고 강조했다.

관광 산업에 대해선 규모의 경제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밭수목원에서 갑천생태호수공원과 갑천길까지 약 8㎞를 연계한 대형 정원박람회 구상을 통해 전국 대표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빵축제는 전 지역 제과업체 참여를 원칙으로 소제동과 대동천 일대까지 범위를 넓혀 대전을 대한민국 빵의 수도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과 책임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들라”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