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변함없는 '리즈' 유지 비결은?... 자기관리법 공개
365일 리즈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이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지현은 "매일 아침 6시쯤 일어나 무조건 운동하고 시작한다"며 "러닝도 하고, 요즘엔 복싱도 배운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땐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한 가지 운동만 하다 보면 몸이 익숙해지고 정체되는 느낌이 들더라. 새로운 운동을 추가해야겠다 싶어 복싱장에 갔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전했다.
식단 관리법도 공개했다. 전지현은 "공복에 운동을 하고 점심을 늦게 먹는다. 아침을 먹고 운동하면 힘들어서 점심을 2시쯤 최대한 늦게 먹는다"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한다. 주로 계란, 아보카도, 야채를 먹고, 조금 더 먹고 싶으면 그릭 요거트도 먹는다"고 말했다.
'닭발이나 곱창도 먹느냐'는 질문에는 "닭발같이 매운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저녁은 오후 5시쯤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에 방전되는 스타일이라 오후 11시쯤 잔다. 술은 잘 안 한다"고 답했다.
전지현은 1997년 패션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해, 일명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로 불리며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도둑들'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톱스타 반열을 지켜왔다.
최근에는 배우 강동원과 함께한 디즈니+ '북극성'으로 더욱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약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군체' 촬영도 마친 상태다.
전지현은 세대 교체 속에서도 변함없는 자기관리로 '방부제 미모'를 유지하며 여전한 화제성으로 매번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