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 유망 소상공인 4곳 선정

2025-11-09     이준섭 기자
▲ 최근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오븐브라더스를 찾아 유망 소상공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해 2025년을 이끌 유망 소상공인 업체 4곳을 선정했다.

시는 2025년 유망 소상공인으로 오븐브라더스, 커피1011, 한민닭강정, ㈜에스지엔바이오 등 4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전략, 시장 확장 가능성, 제품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성장 지원금 4500만 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장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혁신과 도전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며 이들의 열정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국이 주목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년 4개 유망 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해 왔으며 이들 중 일부는 매출 81% 증가, 해외시장 진출, 생산성 300% 향상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