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충남 명예소방관 위촉
충남소방본부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2025-11-09 이석호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 도청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어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생명 존중, 국민 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유공자 15명에게 정부 훈장과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끝까지 책임지는 충남소방이 ‘도민의 안전 버팀목’”이라며 “4년 연속 소방정책 전국 1위, 3년 연속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1위 등 소방안전 역량이 월등히 뛰어난 충남소방이 ‘대한민국 안전의 표준’”이라고 치하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