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정기위원회 개최
2025-11-09 김형중 기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차 정기위원회를 열어 2025년 사무국 운영 실적,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결과, 2026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심의·의결했다.
대전인자위는 앞으로 지역 산업 수요와 인적자원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HRD) 지원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확대해 직업훈련 및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득원 공동위원장(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의 산업정책과 대전인자위의 인력양성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대전이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공동위원장(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도권 이외 지역은 내수시장 위축과 지역소멸 위험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대전인자위는 뿌리산업과 전략산업을 연계해 지역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