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제천시의원,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강조

“시민 일상 속 불편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 전환 시급”

2025-11-10     강두원 기자
▲ 이정임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제천시의회 제공

충북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10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천시의 민원 처리가 소극적이고 책임 회피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해지는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장 중심의 섬세하고 발 빠른 대응, 불필요한 제도 개선과 비대면 시스템의 활성화, 주민 요구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주민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행정의 중심을 ‘시민’으로 돌려야 할 때”라며 “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진정한 생활밀착형 행정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