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 새 단장
2025-11-10 정근우 기자
대전 중구가 기존 건강증진센터를 전면 개보수해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청 제3별관에 자리한 센터는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다목적교육실, 주민참여실 등을 갖추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 운동, 체력 측정, 운동 상담, 혈압·혈당·당화혈색소 등 건강위험 요인 검사·상담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이다. 구는 내년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사업 장비 부문 공모에 선정돼 최신 의료·운동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별도 개소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구청 제3별관에서 열린다.
김제선 청장은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 중구민의 많은 참여와 활용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