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유성고 방문해 수능 준비 최종 점검

2025-11-10     조길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둔 10일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0일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시험장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시험지구에서는 총 1만 6131명이 응시하며 대전시교육청은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에서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1만 1312명, 졸업생 4096명, 검정고시 출신 및 기타 학력 인정자 72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설 교육감은 시험실 배치도, 수험생 동선, 듣기평가 음향시설 등을 세심히 살펴보았으며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피 경로와 난방 시설도 점검했다. 아울러 교사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설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