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홍성문화원, RISE 사업 활성화 ‘맞손’
업무협약 체결 ··· 지역문화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
2025-11-11 이석호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10일 인의관에서 홍성문화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연계해 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및 한류문화콘텐츠 창출, 청년 로컬활동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RISE 사업 관련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지원, 식품산업의 가치 보존을 위한 전통 지식·자원 기록화와 푸드테크 상품 개발, 홍성문화원 회원 대상 DX미디어센터 이용 및 디지털전환 교육 협력, 문화예술·복지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지역정주형 전문가 양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대학 동반 성장형 유학생 유치·정주 지원 및 지역문화 학습을 통한 한류문화콘텐츠 창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운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대학의 혁신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RISE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최승묵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홍성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산업과 청년의 정주를 아우르는 실질적 RISE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