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굿네이버스 아동 안전 강화 협약

2025-11-12     이준섭 기자
▲ 12일 김인식 원장(오른쪽)이 굿네이버스와 아동 안전 역량 강화 및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손잡고 아동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2일 굿네이버스와 아동 안전 역량 강화 및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및 위기아동 발굴·지원, 아동 권리 증진과 홍보, 나눔문화 확산과 세계시민의식 제고 등 아동의 권리와 안전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7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인성스쿨 프로그램을 내달까지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폭력과 도박 문제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안전의식 향상을 지원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