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최종선정

6개 기관 선정으로 장애인 자립 및 사회참여 강화

2025-11-13     이진학 기자
▲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미취업 등록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경험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메조드로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파랑새둥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성심학교 등 6곳이며 내년 1월부터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품질을 높이고, 참여기관 모두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적 자립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진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의 안정성과 일자리의 질을 높여 모두가 함께 일하고 존중받는 포용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