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심포지엄
2025-11-16 이준섭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14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대강당에서 ‘2000례의 이정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로봇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외과 설지영 교수가 ‘위암 수술의 최전선: 로봇 수술의 임상적 성과와 미래’를, 대장항문외과 이경하 교수가 ‘대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로봇, 한계를 넘어 표준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 비뇨의학과 이재근 교수, 흉부외과 정유영 교수가 각 진료과의 로봇수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지연 로봇수술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이 성과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의료진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실이다. 정밀하고 안전한 로봇수술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스마트 수술 허브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