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 복귀' 김건모, 근황 알렸다... '댓글 신경 안 써'
2025-11-20 박수진 대학생 기자
가수 우디가 선배 가수 김건모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16일 우디는 자신의 SNS에 "My hero, My ido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건모는 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우디와 나란히 앉아 엄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디는 김건모와 한 소속사에 함께 몸을 담은 인연으로, 지난 5월 김건모의 대표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을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21년 11월 검찰은 그를 불기소 처분했으며, 이후 검찰 항고도 기각되면서 해당 사건은 무혐의로 최종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침묵을 유지했다.
한편 김건모는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KIM GUN MO'를 개최하며 약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더불어 그는 지난 15일 수원 공연 중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댓글에 신경 쓰지 않고 살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