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맨아트컴퍼니 창작무용 '전통, 창작 그 깊은 의미' 20일 개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극장

2025-11-18     김인수 기자
▲ 창작무용 ‘전통, 창작 그 깊은 의미’ 공연 포스터. 충남문화재단 제공

투맨아트컴퍼니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창작무용 ‘전통, 창작 그 깊은 의미’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7시30분에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 된다.

전통과 현대의 관계속에서도 한국 전통무용에 대한 그 의미를 묻는 이번 공연은 연출가 유형진, 안무가 손수미가 참여해 1막 살풀이, 2막 지전무, 3막 기본이 춤이 되다, 4막 춤이 의미와 만나는 지점, 5막 회상, 6막 춤이 춤추다로 구성해 10여 명의 무용수들이 화려한 듯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순수 한국무용을 선보인다.

유형진 연출가는 “몸짓으로 표현하는 무용의 한계를 넘어, 전통 한국무용의 깊은 의미를 표현하면서도, 공간미와 내공의 호홉을 표출하는 무대로 연출했다” 며 “무용예술을 통해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 창단한 투맨아트컴퍼니는 2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창작무용 공연과 초청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