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합창단, 충남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완성도 높은 공연 선보여 ··· 29일 정기연주회 개최

2025-11-18     이석호 기자
▲ 예산군립합창단이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예산군립합창단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군립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반주자의 연주 아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각종 행사 협연,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민을 위한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합창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대상 수상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김택중 단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어울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합창의 아름다움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께 수준 높은 합창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