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주택건설분야 간담회 개최

2025-11-18     김형중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8일 주택건설 분야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8일 하도급사와 수평적 상생·협력 관계 유지 및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주택건설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공사비 상승 및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건설 현장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하도급사가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LH는 이날 건의된 안건들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변경된 하도급 제도 등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행정사항을 점검하고,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전자카드-전자대금지급 시스템’의 활용 방법 등을 공유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LH는 시공사, 하도급사 및 협력사 간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