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공영주차타워 24일 문 연다

81억 투입 181면 수용 규모 ··· 도심 주차난 해소 기여

2025-11-19     이석호 기자
▲ 사진은 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 공영주차타워가 오는 24일 준공돼 도심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군은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해 군청사 인근에 건립한 ‘예산군공영주차타워’가 오는 24일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영주차타워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예산읍 중심 상가 및 관공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층 3단, 총 181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0월 말 시설물 공사를 마치고 현재 경관 조명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 마무리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차공간이 마련돼 군청사 주변 등 도심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타워가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다음주 준공되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군 청사 앞 5곳 250여 면의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임시 주차장이어서 협약기간 만료 시 운영이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